본문 바로가기

Miscellaneous

TV 홈쇼핑 보다가 저도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샀어요

TV 홈쇼핑 지름신 왓다?

이번 달에는 충동구매? 이것 저것 많이 산 듯하네요

예전부터 매달 11번가를 통해서 사이다를 1.2L 짜리 12개 묶음으로 되어있는 걸 많으면 2번씩 사 먹었는데 여자친구가 설탕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많이 먹는다고 구시렁거리고 -0-
한 번씩 싸우다가 탄산음료 먹을 거면 제조기 사서 먹고 싶은 데로 먹으라고 했었는데 얼마 전에 TV 홈쇼핑으로 CJ였든가 ;;
다른 거 다 안 따지고 여자친구랑 그만 싸우려고 싸우면 피고 한 네 ㅎㅎ 탄산수 제조기 팔길래 샀어요.
써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있네요.


소다스트림


택배로 받고 상자에서 다 끄집어놨더니 별거 없었다.
같이 온 시럽은 애플 피치, 패션 망고 두 개 들어있었고 다른 제품설명서? 같은 거 뿐 ....
탄산수 제조기 상자를 얼어보니 물통? 은 실린더 끼운 곳에 있어고 탄산실린더는 따로 있었어요.
그리고 무료? 탄산실린더 교환권 한 장


탄산수제조기


탄산실린더를 꽂을 때 밑에서부터 넣어서 돌려서 끼웠어요.
혹시나 해서 은근히 꽉 끼우고 조립 끝!!


  1. 전기는 안 들어간다.
  2. 탄산 조절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.
  3. 설탕 생각 안 하고 먹으니? 여자친구랑 안 싸운다.

  1. 3단계의 탄산 단계가 있긴 하지만 점점 탄산을 강하게 만들어 먹게 된다.
  2. 시럽도 적당량을 떠나서 점점 달게 먹게 된다.
  3. 물통은 씻을 수 있지만 제조기에서 탄산이 나오는 부분은? 제조기 자체는 어떻게 씻고 관리 문제.
  4. 탄산실린더 리필 가격 24,000원, 시럽 18,000원대 많이 먹으니 이것도 무시 못할 거 같은 생각.

Plus

정리해보면

방송 보고 좋다길래 바로 샀더니 ㅎㅎ
처음에는 장점이 많았는데 갈수록 단점이 많아질 거 같지만.
물만 있으면 실린더에 탄산이 있는 이상 계속 먹을 수 있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.
그래도 탄산을 많이 먹으면 위 식도역류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니..
그냥 사이다 사 먹을 때보다 많이 먹으니 정당히 주려서 먹어야겠습니다.
시럽도 줄이고 ㅠㅠ